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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 (37)<br>김영숙의 '춘앵무春鶯舞' 춤사위춘앵무春鶯舞 춘앵무는1828년 순조의 욍후이자 효명세자의 모친인 순원숙왕후의 보령寶齡 40세를 축하하는 잔치인 진작進爵과 1829년 순조대왕의 보령 40세를 축하하는 잔치인 진찬進饌에서 추어진 궁중무 정재呈才이다. 이른 봄날 새롭게 물이 오른 버드나무 가지 위에서 노래하는 꾀꼬리를 무용화한 것이다. 6자길이의 작은 화문석花紋席 위에서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빛의 황초삼 일명 앵삼鶯衫을 입고 화관花冠을 쓰고 손에는 오색한삼五色汗衫을 끼고 초록혜草綠鞋를 신는다. 발디딤으로는 땅을 표현하고 한삼을 뿌려서 우주와 팔방을 표현하며 정중동靜中動의 깊이를 춤춘다. 특히 화전태花前態에서는 궁중무 중에서 살짝 미롱微弄을 하도록 허락되어진 아름다운 부분이다. 리아履雅 김영숙金英淑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 일무佾舞 전승교육사 (사)정재연구회 대표 (사)아악일무보존회 대표 전,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전, 중국 항주사범대학교 예술대학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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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꿈나무들과 포즈 취하는 윤영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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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꿈나무들과 포즈 취하는 윤영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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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내가 국악에 꽂힌 이유는…"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열악한 국악 영재 육성을 위해 '아트 경영'에 전력투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원자재 값 급등으로 식품업계 전반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아산에 해태제과가 대규모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라며 "위기가 기회라는 역발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회장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회회관에서 열린 제1회 영재 한음회에서 "국악 영재들이 세계무대 공연에 나서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한음 영재 후원자 모임을 만들었고, 이 후원자들이 직접 한음 영재들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영재 한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국악'의 애칭으로 '전통 한국 음악'의 줄임말인 '한음'을 쓰고 있다.윤 회장은 "우리 전통 음악을 어떻게 하면 원형 그대로 잘 보존할까 고민하다가 일반인들에게 후원을 받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이 후원이 우리 국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날 영재 한음회 공연도 일반인이 아닌 국악 영재들을 직접 후원하는 후원자들을 초청해 진행했다.윤 회장은 "기존 크라운해태제과가 운영하던 영재 국악회에서 뛰어난 인재들을 한번 걸러 영재 한음회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이 영재 한음회를 통해 국악 영재들이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경험을 쌓으면 앞으도 더 큰 세계 무대에서도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영재 한음회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은 해외 공연에 사용할 것"이라며 "우리 전통 음악을 보전하고 오래 지속하는 행사를 만드는 것이 내 작은 소망"이라고 강조했다.영재 국악회는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해 143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 음악회는 매우 일요일 남산 국악당에서 국악 꿈나무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국악 저변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윤 회장의 든든한 지원 속에 크라운해태제과가 국악에 쏟는 열정은 한 둘이 아니다. 매주 개최하는 영재 국악회에서 뛰어난 영재를 발굴하고, 이 영재들은 두 달에 한번씩 영재 한음회 공연에 나선다.지난 달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 최고 명인·명창들의 공연인 '제1회 한음회'도 개최했다. 일찌감치 2007년에는 국내 최초의 민간 국악관현악단인 '락음국악단'을 창단했고, 2010년부터 '대보름 명인전'을 매년 개최하며, 누적 공연만 1500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서울 남산 국악당도 윤 회장의 후원으로 2017년부터 '크라운해태홀'로 현대화 해 운영 중이다. 윤 회장은 자신이 국악에 꽂힌 이유가 '힐링'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기업 경영이 너무 어려웠을 때 우연히 산에 올랐다가 대금 소리를 듣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은 듯 심취하게 됐다"며 "이후 국악인들을 만났는데 공연 기회가 많지 않아 힘들다는 목소리가 높아 자연스럽게 공연 할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이후 크라운해태제과는 국악 등 문화 예술을 경영에 접목한 '아트 경영'의 창시자가 됐다. 윤 회장은 국악 외에 조각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인다. '크라운해태 창작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조각가들과 다양한 교류를 맺고, 각종 조각 전시회 후원에도 앞 장 서고 있다.윤 회장은 국악과 조각 행사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게 바로 '아트 경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술은 더 좋은 삶을 위한 공기와 같다"며 "문화 예술을 기업 경영에 접목시키는 것이 아트 경영이고, 이를 통해 고객 감성을 자극하면 크라운해태제과만의 차별화를 시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아트 경영을 반영한 제품으로 '쿠크다스'를 꼽았다. 그는 "쿠크다스의 S라인은 과자에 예술을 접목한 대표 사례"라며 "단순히 초코선을 넣는 것이 아니라 S자 형태로 선의 굵기가 얇아졌다 넓어졌다 하는데 과자에 이런 율동감과 볼륨감을 넣은 것은 쿠크다스가 처음"이라고 말했다.이런 쿠크다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예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최근 식용유와 밀가루 가격 급등으로 식품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것과 관련해 "위기가 기회라는 역발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특히 제과업체가 고객에게 건강과 기쁨, 2가지를 줄 수 있다면 계속 사랑 받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윤 회장은 "제과 업계가 가야 하는 길은 건강과 기쁨을 주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기쁨을 줄 수 있는 과자를 만들면 그 어떤 위기도 넘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그러나 크라운해태제과는 아직 멀었다고 강조했다.그는 "고객에게 건강과 기쁨을 주는 과자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며 "과자의 맛 같은 본질은 물론 포장재 하나 하나에도 고객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올 하반기 본격 가동 예정인 해태제과 아산공장이 기업 경영의 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해태제과는 제대로 된 공장이 없었는데 올 하반기 충남 아산에 완전히 혁신적인 공장을 가동한다"며 "이 공장으로 더 날렵해진 조직을 만들어 어떤 위기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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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무용 '학·연화대·가인전목단 합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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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궁중무의 계승과 변화 11월 24일정재연구회 창단 10주년 기념 궁중무 심포지엄 작성자 : 정재연구회 작성일 : 2006/11/06 내용 정재연구회가 어느덧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 학계에서는 궁중무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어 왔으며, 연구 성과 또한 다양한 논문과 많은 단행본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이후 학제간의 폭넓은 연구가 지속되기를 기대해 보는 바입니다. 이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학계의 궁중무 연구 성과들을 돌아보고 이를 정재연구회의 활동에 수렴하고자 아래와 같은 궁중무 심포지엄을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립니다. 일 시 : 2006년 11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장 소 :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 * 보다 자세한 안내는 다음주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jjr.eumc.pe.kr/rgboard/view.php?&bbs_id=news&page=&doc_nu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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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중 무용과 음악 상설재현 8월 26일 - 11월 12일□ 일시 : 2006년 8월 26일 - 11월 12일 기간 중 토, 일요일 오후 2시(1시간 20분) □ 장 소 : 창경궁 명정전 □ 주 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www.fpcp.or.kr □ 후 원 : 문화관광부, 문화재청 □ 시대배경 : 1743년(영조19년) 영조오순잔치 □ 재현내용 - 의례부분 : 국왕 및 왕세자, 산선시위 등 입장, 왕세자 진작, 국왕 궁내 거둥(행차) - 정재공연 : 향발무, 무고, 청성곡, 처용무, 창사(언락), 포구락 □ 정재전문가 출연 - 궁중정재무용 : 김영숙(정재연구회 예술감독) - 집박,궁중음악 : 김관희(국립국악원 음악 지도위원) - 무용 및 악사 : 한국의집 예술단 궁중정재 재현장면(무고무 재현) 내용 - 의례와 정재(呈才)로, 재현시간은 1시간 30분. 의례는 1743년(영조19년) 영조 오순 잔치를 「모본(模本)」삼아 이 시대를 배경으로 국왕 및 왕세자, 의장(儀仗) 입장, 왕세자 진작(進爵), 국왕 궁내 거둥(행차) 등이다. 정재는 향발무(響舞- 향발이라는 작은 타악기를 두 손에 하나씩 들고 치면서 추는 춤으로, 고려 때부터 전해지며 조선시대의 각종 진찬(進饌) ·진연(進宴)에서 무고(舞鼓)와 더불어 빠지지 않는 중요한 춤이었다.), 무고(舞鼓- 향악정재(鄕樂呈才)로 북을 치면서 추는 춤. 고려 때는 북을 하나 놓고 두 사람이 추었으나, 조선 성종 때에는 춤추는 사람의 수효대로 북의 수효도 맞춰 4고무(四鼓舞) ·8고무(八鼓舞) 등으로 발전), 청성곡, 창사(언락), 처용무, 포구락(抛毬樂)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공연된다. 정재무용해설에는 김영숙 정재연구회 예술감독이, 집박 궁중음악에는 김관희(국립국악원 음악 지도위원)가 출연하고, 그 외 무용단과 악사들은 한국의집 예술단이 함께한다. 궁중연향은 조선왕조 통치질서의 근간인 오례(五禮), 즉 길례(吉禮), 가례(嘉禮), 빈례(賓禮), 군례(軍禮) 흉례(凶禮) 중 가례에 속하는 예제로서, 만민화친의 취지로 국초부터 국말까지 지속적으로 열렸으며, 그 내용은 풍정(豊呈-왕실어른의 경사가 있을 때 하례로 바치던 것으로 재인들을 시켜서 가무와 잡희를 하게 함), 진연(進宴-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에 궁중에서 베풀던 잔치), 진찬(進饌-진연(進宴)보다 규모가 작고 의식이 간단한 궁중의 잔치), 진작(進爵), 수작(受爵) 등이 있다. 궁중연향과 관련한 의궤기록은 1630년(인조8년) 인목대비 46회 탄신기념일에 거행된 경오년 풍정도감의궤 등 20여건으로 국왕을 위한 잔치가 9건, 대비나 왕대비를 위한 잔치가 11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궁중연향 관람은 창경궁 관람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고궁을 찾는 청소년이나, 궁중연향을 공부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왕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고궁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는 우리의 고궁 건축과 궁궐의 조경 등이 함께 어우러진, 수준 높은 왕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관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조선시대 궁중연향 〉 궁중연향은 조선왕조 통치질서의 근간인 오례(五禮), 즉 길례(吉禮), 가례(嘉禮), 빈례(賓禮), 군례(軍禮), 흉례(凶禮) 중 가례에 속하는 예제로서 만민화친(萬民和親)의 취지로 국초부터 국말까지 지속적으로 설행되었다. 조선시대 궁중잔치(연향)는 궁중에서 거행된 풍정(豊呈), 진연(進宴), 진찬(進饌), 진작(進爵), 수작(受爵) 등으로 대비, 왕대비 등 왕실어른의 생신, 회갑, 칠순, 국왕의 즉위기념이나 기로소입소(入耆老所), 존호가상(尊號架上), 망오(望五), 망팔(望八) 같은 국가적인 경사를 축하하고 왕실의 안정과 만민화친을 위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국가의례이다. 현존하는 의궤기록으로는 1630년(인조8년) 인목대비의 46회 탄신기념일에 거행된 경오년 풍정도감의궤 등 20여건으로 국왕을 위한 잔치가 9건, 대비나 왕대비를 위한 잔치가 11건 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화성능행도병(華城陵幸圖屛) 중 봉수당진찬도(奉壽堂進饌圖) 등 수십 종의 그림자료 등 기록을 통하여 궁중잔치의 전모를 파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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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음악기행 ‘작곡가 세종’- 공연 <세종음악기행>과 방송 <라디오 다큐 ‘작곡가 세종을 만나다’>이 결합된 새로운 시도 <세종음악기행>무대에서 선보이는 라디오 다큐멘터리, 방송과 공연의 융합을 통한 완성도 높은 새로운 형식의 음악회600년 전 세종의 음악을 21세기 작곡가 5명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곡가 세종대왕의 새로운 음악!서울시합창단, 서울시극단과 국악인 하윤주, 뮤지컬배우 박소연 등과 함께만든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세종음악기행>15세기 세종대왕이 21세기에 살고 있다면 어떤 음악이 탄생할까? 작곡가 세종으로 만나는 <세종음악기행>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박호성)이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여 국악방송과 함께 <세종음악기행> (부제: 작곡가 세종)을 5월 15일(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국악방송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작곡가 세종대왕'을 주제로 공연콘텐츠와 방송콘텐츠를 결합해 올해 처음 시도되는 작품이다. 지난 2014년 국악이야기콘서트 '세종의 하루'를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선보이고 있는 대표 브랜드 공연 <세종음악기행>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최우수상 등 3관왕을 수상한 국악방송 특별기획 <라디오 다큐멘터리 '작곡가 세종을 만나다'>와 결합하여 선보인다. 이번 공연 <세종음악기행 '작곡가 세종'>은 세종대왕을 '작곡가'로 바라보고 '15세기의 세종대왕이 21세기인 현 시대에 살고 있다면 어떤 음악이 탄생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하여 지금 이 시대의 작곡가(박일훈, 강은구, 황호준, 강상구, 김백찬)들의 시선을 통해 세종의 음악을 풀어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박호성 단장이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으며, 서울시극단 김광보 단장이 연출을, 국악방송 정확히 PD가 방송연출을 맡고, 방송작가 기정이 구성을 담당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중심으로 서울시합창단, 서울시극단 등 서울시예술단이 대거 출연하며, 투란도트 등에서 활약한 뮤지컬배우 박소연, 2018년 KBS 국악대상 가악상 수상자이자 음악극 '적로'의 주인공 하윤주, 2014년 KBS 국악대상 가악상 수상자 김나리, 정재연구회(예술감독 김영숙) 등 다양한 출연진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을 이끌어가는 두 명의 사회자로 국악방송 송혜진 사장이 음악프리젠터를,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내레이터를 맡는다. 이번 공연 <세종음악기행 '작곡가 세종'>은 공연과 방송이라는 두 개의 콘텐츠가 갖는 각각의 매력이 만나 창출할 시너지 효과는 물론, 두 개의 콘텐츠가 조화롭게 빚어낼 신선함을 통해 새로움을 예고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클립서비스, 예스24, 티켓링크, 옥션티켓, 하나티켓, 11번가,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며 학생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티켓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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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예악당, 제6회 한국춤제전 3월 6일일시 : 2014년 3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시간 : 120분 티켓 : R석 3만원 주최 : 국악신문사 후원 : (사)한국국악협회, (재)국악방송 문의 : 010-5271-1411 한국인에게 춤은 각별합니다. 찬연한 악 가 무와 더불어 환희와 기쁨을 찾게 하는 고 단위적 예술표현은 물론이고, 고난과 역경을 표출하는 슬픈 삶의 이야기를 논할 수 있는 공연문화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네 춤은 집단적 공동체의 어울림 정신과 함께 하는 생활문화의 한 축 임은 물론이거니와 우아함과 정중함의 극치를 빌어 신명적 흥이 배긴 미적 표현의 아름다움을 풀어내는 예술로 받들어지는데 소홀함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우리 전통 춤은 역사와 함께 발전되어온 민족예술의 모체이자 시원이며 한민족 영혼과 정서를 담고 있는 사상이며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 춤을 전공하며 살아가는 많은 분들은 전통 춤 계승과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국악신문사도 그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특히 전통 춤을 체계적으로 보존 전승함은 물론이고 공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전통 춤은 거의가 구전으로 전승되어 오면서 시대에 따라 또한 전승자에 따라 다양하게 변모되고 또한 발전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변모양상과 더불어 전통춤의 개념 또한 학술적으로 많은 연구 자료도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저희 국악신문사는 이러한 춤들까지도 잘 챙기고 다듬어서 전승 발전 시켜나가야 한다고 판단이 됩니다. 한국춤제전 무대는 이러한 내용들이 심도 있게 다루어질 것이고. 뿐만 아니라 한국전통춤의 존립 가치는 물론이고 미래로 뻗어 나갈 방향성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무대입니다. 특히 2005년 제1회 한국춤제전으로 시작된 한국전통춤판은 일회성 무대로 끝나지 않는 한국춤의 큰 물줄기를 따라 연속적으로 흐르도록 기획했던 제전이었습니다. 그 큰 뜻은 지금도 변함없이 추진하고 있는 색다른 무대이며, 이번 제6회 한국춤제전도 또 다른 시각입니다. 공연순서 1부 이정희 김숙자 류 입 춤 김광숙 김광숙 제 장구춤 이길주 이길주 제 살풀이춤 최창덕 이매방 류 승무 2부 김영숙 정 재 류 춘앵전(정재) 한순서 박병천 류 설북춤 정명숙 이매방 류 살풀이춤 이명자 강선영 류 태평무 정인삼 정인삼 제 소고춤 출연진 소개 및 해설 ▣ 입춤 이정희 작품해설 - 매헌입춤 매헌입춤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기본춤을 말한다. 입춤은 정해진 형태가 있기보다는 자기가 가고 싶은 대로 놀고 싶은 대로 자유자재로 추면서 자신의 한을 풀어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심정을 동화시킨다. 시나위 장단에 한을 담아내고 자즌굿거리 장단에 한을 푸는 소고놀이를 함으로써 끝맺는다. 프로필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故김숙자류 도살풀이춤 보존회 회장 (사)매헌춤보존회 이사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출강 81년 경주신라문화제 무용부 장원 84년 전주대사습 무용부 장원 2009년 PAF예술상수상(전통무용부문) ▣ 장고춤 김광숙 작품해설 - 장고춤 예전에는 교방, 예기, 권번, 기방에서 다양한 악기 중에 장고가 선두였다. 멋지게 주릿대 치마를 허리에 잘쑥 돌려매고 몸 맵시에 장고를 어깨에 둘러매고 민요가락에 맞추어 하얀 버선발 장단으로 사뿐 족사위 놀림에 매력이 넘쳐 보는데 사람들도 같이 덩실 더덩실 함께 감돌아 간다. 설장구 가락은 한참 뒤에 전복되었다. 프로필 전북 가톨릭 예술단 예술 감독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상임안무자 겸 단장역임 궁중 정재무 금척무 전승자 현 중앙대학 예술대학원 출강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예기무 보유자 ▣ 金娥 살풀이 춤 이길주 작품해설 - 살풀이춤 이 춤은 남도 시나위 장단에 맞추어 추는 우리나라 민속춤으로 우리 춤의 특징인 정•중•동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여성미가 넘치는 우리 춤에 백미로 알려져 있다. 하얀 명주 수건을 맺고 어르고 풀면서 한과 슬픔을 흥으로 승화시키는 이중구조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매우 섬세하고 정교한 춤사위는 그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춤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된 이매방류 살풀이춤에 金娥 이길주의 춤 세계를 갈무리하여 재해석한 춤이다. 프로필 국민훈장 석류장 서훈 전라북도 문화상 및 예술대상 수상 한국전통춤협회 부이사장 (사)호남춤연구회 이사장 원광대학교 교수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47호 호남산조춤 보유자 ▣ 승무(僧舞) 최창덕 작품해설 - 승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승무는, 민속춤의 정수(精髓)라 할 만큼 한국춤의 모든 기법이 집약되어 있으며 품위와 격조가 높은 민속춤의 예술형식이며, 무작(舞作)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여러 가지 전래된 속설은 많으나 문헌에 기록이 없어 확실하진 않으며, 조선 중기, 불교의식무의 영향을 받아 기방(妓房)의 예인(藝人)에 의해 창작되어졌을 거라 추정된다. 힘 있고 호화로운 장삼의 곡선미는 속세의 번뇌(煩惱)와 수도승의 고행(苦行)을 표현하듯 공간미적 형태의 아름다움과 내면적 세계를 표출하며, 그 속에 멋과 흥을 담고 있는 춤사위로 구성되어 있다. 종반부에 법고(북놀이)는 힘차고 풍요로운 민속장단의 구정놀이와 당악(세산조시)로 구성되며 다양한 리듬으로 타주된다. 최창덕의 승무는 예능보유자 이매방선생님 으로부터 전승및계승 발전되고 있다. 프로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경기대학교 사회체육학과 박사수료 우봉 이매방 춤 보존회 부회장 우봉 이매방 춤 전수관 초대관장 역임 제1회 전국 전통무용 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제19회 전주대사습 전국놀이대회 무용부 장원 목원대학교 체육대학원 초빙교수 단초 최창덕 전통춤 연구원 대표 (사) 우리춤협회 부이사장 ▣ 정재류 춘앵전 김영숙(金英淑) 작품해설 - 춘앵전 춘앵전(春鶯囀) ‘춘앵전’은 봄날 새롭게 물오르는 버드나무 가지 위에서 노란 깃털과 붉은 부리를 가진 아름다운 꾀꼬리가 곱게 노래하는 모습을 무용화한 것이다. 50여 종의 궁중무 중 홀로 추는 춤[독무(獨舞)]으로는 두 개의 춤이 있는데 ‘춘앵전’과 ‘무산향’이다. 두 개의 춤은 모두 조선왕조 순조 때에 효명세자가 창사를 예제하고, 그 창사를 노래하는 춤으로 김창하 전악이 창작하였다고 한다. ‘춘앵전’은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의 황초삼(黃綃衫) 일명 앵삼(鶯衫)을 입고 화관을 쓰며 오색 한삼을 뿌리고 떨치며 버드나무를 상징하는 꽃돗자리[화문석(花紋席)] 위에서만 춤을 춘다. 봄의 양기(陽氣)를 가득 품은 춘앵전은 부드럽고 우아한 춤사위로 음유(陰柔)를 표현함으로써 중화(中和)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화관(花冠)은 『진찬의궤』와 『리조복식도감』을 참조하여 재현한 것이다. 프로필 전, 국립국악원 무용단, 국립국악고등학교 교사,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현,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 전수교육보조자 정재연구회 예술감독 중국 항주사범대학 음악학원 석좌교수 ▣ 설북춤 한순서 작품해설 - 설북춤 설북춤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97호 진도씻김굿 보유자 박병천 선생님이 전라남도지방 북놀이를 재구성한 춤이다. 두손에 북채를들고 북가락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즉흥성과 내재된 신명으로 춤을 이끌어나간다. 강렬한 북가락,유연하고 섬세한 장구가락에 맞는 남성적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어우러진 춤사위의 조화가 일품인 춤이다. 프로필 평양 출신으로 10살 때인 1950년 피난지 부산에서 김동민선생과 강태홍선생을 만나 한국무용과 국악을 학습했다. 이후 광주국악원, 은방울 소년 국극단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이렇게 쌓은 무대 경험으로 17세인 1958년에는 부산에서 ‘한순서 무용연구소’를 개소하여 제자를 양성하였고, 그 후 서울로 상경해 정착하면서 50여년이상 그녀만의 독특한 춤사위로 서울에서 활동한 춤꾼이다. 주요 경력으로 이승만대통령 자필상, 진주예술제 낙성식 1등상, 세계문화예술대상등의 수상경력과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문화사절단 일본순회 공연 등의 공연과 다수의 개인발표회를 가진바 있다. ▣ 살풀이춤 秀堂 정명숙 작품해설 - 살풀이춤(이매방류) 살풀이춤은 조선 중기 이후 나라가 안정되고 서민문화가 활발히 전개되면서부터 광대예술이 발전함에 따라 창우(倡優)들이 창작한 춤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는데 살풀이춤의 핵심적인 형식은 손에 수건을 들고 남도무악인 무속에서 파생된 춤이다. 우리민족은 슬픔의 표출을 마음대로 다하지 못하여 춤으로 그것을 표출하고 한을 풀었다. 살풀이춤은 구수하면서도 맛깔스럽고 감칠맛 나는 춤의 극치 즉, 흥이 넘쳐흐르는 백미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 춤은 심오한 감정과 정서가 담겨있고 민족적 정체성, 자긍심을 주는 예술가치가 있는 춤이다. 특히 살풀이춤은 우리인생의 희. 노. 애. 락이 다 들어 있으며 조상들의 영혼이 담겨있다. 살풀이춤은 수건으로 무수한 선을 그리는 가운데 여인의 한복선과 같은 은은한 곡선미를 갖추고 있으며 가락에 따라 멈췄다 풀었다 터질 듯이 움직이는 동작은 한과 슬픔을 풀어 인간의 감정을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키는 정중동의 역동성이 있는 춤이다. 프로필 現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 후보 現 정명숙 전통춤 예술단 예술감독 現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진흥회 부이사장 現 판소리고법보존회 부이사장 키르키즈스탄 비비사라 베쉴라리바 국립예술대학 명예예술학 박사 미국 뉴욕 카네기홀 개인발표회 등 총34회 개인발표 문화재 전승자과정 표창장 수여 사단법인 문화예술총연합회 문화예술대상 수상 미국 뉴욕 문화원 공연 문화재 전승자과정 표창장 수상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문화예술대상 수상 2011 국악공로상 수상 2011 서울문화재단 재능나눔봉사단 우수 표창장 수상 201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 태평무 이명자 작품해설 - 태평무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한성준류 태평무는 현재 강선영선생이 기능보유자로 있다. 태평무는 왕십리 당굿의 무속장단을 차용하여 무대 춤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한다는 내용이 깃 들어 있다. 진쇠장단,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 무속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잡 다양한 장단과 그에 수반되는 발짓 춤의 묘미가 일품으로 꼽힌다. 태평무는 원래 왕과 왕비 2인무 형태로 꾸며진 춤이지만, 전승과정에서 여성독무형태로 정착되었다. 따라서 원래의 태평무는 조선왕과 왕비의 복색을 착용하고 춤추는 형태였다. 그러나 이 춤이 창작될 당시가 일본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선왕과 왕비 복색 대신 신라왕과 왕비의 복색으로 대신 입고 무대에 오르곤 하였다고 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태평무 창작당시의 모습으로 재현된다. 프로필 무형문화재 제 92호 태평무 전수조교 전)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부 이사장(6회역임) 전)대진대학교 무용과 초빙교수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원 출강 이명자 무용단 단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감사장’ 수상 예총 예술문화상 ‘공로상’ 수상 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수상 한국무용협회 ‘무용예술가상’ 수상 ▣ 소고춤 農波 정인삼 작품해설 - 소고춤 소고춤은 예로부터 승무, 검무와 함께 한국 전통춤의 근본이자 매우 중요한 춤으로 인지되어 왔다. 소고춤에 사용되는 소고는 악기이자 무구인 특징을 지니고 있어 무구로써 춤의 형식을 마련하고 악기로써 춤의 음악과 흥을 돋운다. 정인삼의 소고춤은 한국 전통춤의 다양한 하체 동작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특징적 동작인 꾸리북, 나비북, 색경보기, 판치기 등은 우리 민속 고유의 정서를 보여준다. 이러한 특징들이 어우러져 남성적인 역동성과 함께 한국 춤의 수려한 곡선의 미를 볼 수 있는 춤이다. 프로필 금슬회 회장 우리춤보존회 회장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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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우면당, 제2회 차세대 명무전 3월 5일일시 : 2014년 3월 5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공연시간 : 90분 티켓 : R석 3만원 주최 : 국악신문사 후원 : (사)한국국악협회, (재)국악방송, 문의 : 010-5271-1411 제2회 차세대 명무전 2014년 제2회 차세대 명무전을 준비하면서... 들어도 들어도 싫지 않은 소리가 우리 가락이요. 보아도 보아도 싫지 않은 고운 몸짓이 우리네 춤이요. 우리 전통예술은 우리만이 가진 자산입니다. 우리 전통예술의 가락과 흥은 한민족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정서를 표현하고 있으며, 세계 속에서 한국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속에 한국이 올바로 서기 위해서는 이러한 지표가 훌륭히 계승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오늘 이 무대에 선 차세대명무들이 중요합니다. 통상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차세대 명무로 성장 동력을 지닌 신인들의 무대가 많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국악신문사는 차세대 명무들이 성장하고 국악계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주목하고 그들의 무대를 조명하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차세대 명무전에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 후원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14년 차세대 명무전 무대에 초대되는 신인들은 지난 2013년 12월 15일에 경연을 통하여 부문별로 선발되었습니다. 초대되는 살풀이, 태평무, 정재, 입춤, 한량무, 창작무, 진도북춤 등 세분하여 선발했습니다. 차세대 명무전는 기량과 능력을 무대를 통해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며,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무용 분야를 전공하고 전승하려는 뜻이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출연진 소개 및 공연순서 1부 김현아 정명숙 류 입 춤 임현종 임이조 류 한량무 김선희 최승희 류 쟁강춤 김설화 창작무 봉선화 김현진 한영숙 류 태평무 2부 변현조 정 재 류 춘앵전(정재) 최현정 이길주 류 호남산조춤 민혜미 김광숙 류 살풀이춤 백수경 강선영 류 태평무 이해선 박병천 류 진도북춤 1부 ▣ 김현아 정명숙류 입춤 기본 춤을 바탕으로 짜여진 즉흥적인 춤으로 허튼 가락의 음악에 맞추어 신축성 있고 유동적인 호흡의 유연성이 돋보이는 춤이다. 입춤은 곧 기본동작을 근간으로 하여 즉흥적으로 짜여지게 되는데, 그 구성은 조직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산만하지 않으며 춤사위 간의 연결이 자연스럽고 하나의 춤사위와 다른 춤사위가 마치 이야기를 주고받듯 이어지는 것이 춤의 특성이다. 많은 이들이 입춤을 기본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하지만 탄탄한 기량과 실력이 없인 출 수 없는 춤이기도 하다. 마치 동양 산수화처럼 춤사위 사이에 여백의 아름다움이 있으며, 단아한 품격을 잃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름다움의 요체(要諦)이다. 프로필 동덕여자대학교 졸업 수당 정명숙 전통춤 보존회 단원 제9회 전국선사무용경연대회 대상(서울특별시장상) 제19회 전국전통공연대회 대상 제9회 여성전통예술경연대회 금상 ▣ 임현종 임이조류 한량무 한량무는 남사당패 공연에서 연희되었던 극 형식의 춤으로, 풍류를 즐기는 한량의 멋스런 모습을 묘사한 춤으로 남성 춤의 백미이다. 자연스러운 어깨춤과 맛깔스러운 발 디딤으로 흥의 절정을 표현 하는 것이 임이조 한량무의 특징이다. 프로필 2011년 5월 27일 제41회 동아무용콩쿠르 학생부 한국창작 2013년 6월 29일 제31회 청주 전국 대학무용경연대회 2013년 4월 21일 제7회 전국 우리춤 맥잇기 경연대회 ▣ 김선희 쟁강춤 작품설명 손목에 방울을 이어만든 팔찌를 차고 있으며. 팔을 움직일 때마다 방울소리가 난다. 이방울소리가 쟁강쟁강 들린다하여 쟁강춤으로 불리고있다. 대나무 살에 빨간색 천을 붙여 만든 부채는 들어올리기도 하고 옆으로 휘젓기도 하는데. 귀신을 쫓아내는 모습이라 하며 동시에 복을 맞이하는 장면이라 전해진다. 프로필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소리사위 예술단 단원 ▣ 김설화 창작무 울밑에선 그 봉선화 "울밑에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옛날 그 당시는 처량하게 보았을지언정 지금 네모습은 너무 강하고 아름답구나. 부디 모든이들이 너처럼 아름답고 강하게 살았으면 얼마나좋으리. 프로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재학중 ▣ 김현진 한영숙류 태평무 한성준 옹에 의해 창안되고 그의 손녀인 한영숙 선생에 의해 완성된 태평무는 경기 도당굿의 화려한 장단을 도입하여 전통춤의 영역을 넓혀준 춤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아함과 고고한 우아미가 묻어나오며 화려하고 섬세한 발놀림은 이 춤의 특징이며 정.중.동의 멋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프로필 단국대학교 무용과 졸업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재학중 포천시립민속예술단 단원 제 14회 여수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제 4회 하날무용제 은상 수상 2013 젊은신인들의 무대 '이매방류 입춤' 출연 2부 ▣ 변현조 정재류 춘앵전 중국 당나라 고종(高宗)이 어느 봄날 아침에 버드나무 위에서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에 감명을 받아 악사(樂師) 백명달(白明達)에게 꾀꼬리의 울음소리를 묘사하게 하여 춘앵전을 작곡하라고 명(命)했으며 그에 어울리는 춤을 만들었다고 고사가 전한다. 1828년 조선조 순조 순원숙황후(純元肅皇后)의 보령(寶齡) 40세 탄신일을 축하하기 위한 효명세자 예제(睿製)의 창사를 부르며 추는 춤으로 정재로 창작하였다. 효명세자는 예능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여 많은 악장과 정재를 창작하였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춤이 춘앵전이다. 화관을 머리에 쓰고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 빛깔의 앵삼(鶯杉)을 입고 오색 한삼(汗杉)을 끼고 길이 6자의 화문석(花紋席) 위에서만 추는 춤으로 우아하며 매우 정적인 춤사위를 특징으로 하였다. 프로필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석사 졸업 제 10회 국제한국전통춤경연대회 "은상" 現, 정재연구회 회원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 이수자 ▣ 최현정 이길주류 호남산조춤 이 춤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된 춤으로 호남의 판소리와 시나위를 바탕으로 한 산조음악에 맞추어 추는 입춤 형식의 춤이다. 진양조부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까지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몰아가는 선율 속에서 장단과 장단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과 흥, 그리고 신명을 자유롭게 승화된 섬세한 몸짓으로 구현하는 춤이다. 특히, 이 춤은 호남지방 기방춤의 성향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인위적 기교나 정형화된 움직임보다는 천지인(天地人)의 조화와 절주(節奏)를 따르는 몸의 기(氣)와 리듬을 춤으로 자유롭게 형상화하고 있다. 프로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전문사제37회 동아무용콩쿨 일반부 창작금상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 박사과정 현, 서울사이버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외래교수 (사)호남춤연구회 회원 ▣ 민혜미 김광숙류 살풀이 춤 조용한 침묵 속의 아쉬운 영혼들을 생각하며 살풀이 장단 선류에 몸과 마음을 실어 조심스러이 하얀 버선발을 장전 드딤으로 가만히 드러낸다. 수 많은 사연을 흰 수건에 담아 희노애락을 허공에 풀어 날리며 이승의 영혼들에게 아쉬운 미련을 버리고 휘영 청청 밝은 달 밤에 지地 , 공空 , 천天으로 하얀 빛타고 훨훨 날려 띄워 보낸다. 프로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 졸업 서현무용학원 부원장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8호 예기무 전수자 ▣ 백수경 강선영류 태평무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한성준류 태평무는 현재 강선영선생이 기능보유자로 있다. 태평무는 왕십리 당굿의 무속장단을 차용하여 무대 춤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한다는 내용이 깃들어 있다. 진쇠장단,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 무속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잡 다양한 장단과 그에 수반되는 발짓 춤의 묘미가 일품으로 꼽힌다. 태평무는 원래 왕과 왕비 2인무 형태로 꾸며진 춤이지만, 전승과정에서 여성독무형태로 정착되었다. 따라서 원래의 태평무는 조선왕과 왕비의 복색을 착용하고 춤추는 형태였다. 그러나 이 춤이 창작될 당시가 일본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선왕과 왕비 복색 대신 신라왕과 왕비의 복색으로 대신 입고 무대에 오르곤 하였다고 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태평무 창작당시의 모습으로 재현된다. 프로필 선화예중 무용과 졸업 국악예고 무용과 졸업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무용교육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포항 연오랑세오녀 예술단 안무가 ▣ 이해선 박병천류 진도북춤 진도북춤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97호 진도씻김굿 보유자 박병천 선생님이 전라남도지방 북놀이를 재구성한 춤이다. 두손에 북채를들고 북가락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즉흥성과 내재된 신명으로 춤을 이끌어나간다. 강렬한 북가락,유연하고 섬세한 장구가락에 맞는 남성적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어우러진 춤사위의 조화가 일품인 춤이다. 프로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 재학중. 현)서울시 무용단 단원. 2011.제38회 "춘향국악대전"무용부대상,및 문화부장관상수상. 현)한민족문화협회 무용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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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곶, 디딤마루 <배꽃춤판> 5. 91. 일 시 : 2012년 5월 9일(수) pm8:00 2. 장 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3. 주 관 : 공연기획 MCT 4. 문 의 : 02)2263-4680 www.mctdance.co.kr 우리시대, 한국 춤을 대표하는 6명의 중견 무용가들이 마련한 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의 무대가 마련된다. 2012년 5월 9(수) 오후 8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될 는 2010년, 2011년에 이은 세 번째 무대로 더욱 다양하고 멋과 흥이 더해진 전통춤과, 흥과 신명을 담아낸 한국 전통을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였다.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50대 여성춤꾼들의 이번 무대는 예술감독 이경화와 함께 마련한 다채로운 전통춤이 펼쳐진다. 정중동(靜中動)과 절제미의 극치를 이루는 장해숙의 「한영숙류 살풀이춤」, 김은이의「김숙자류 도살풀이춤」, 한명옥의「이매방류 살풀이춤」과 풍류와 멋을 한 폭의 산수화처럼 그려낸 황희연의「배명균류 산조춤」과 임현선의「황무봉류 산조춤 」, 윤성주의「최현류 산조춤 」까지 다양하고 맛깔스러운 무대를 김영숙 정재연구회 예술 감독의 구수한 입담의 해설까지 함께 만날 수 있다. 또 이번에는 중견무용가들의 무대를 축하해주기 위해 박재희(청주대학교 예술학과 교수) 선생의「한영숙류 태평무」까지 특별하게 선보인다. 3년째 이어지는 이번 무대는 다양한 춤의 화려함과 멋 또한 다채로운 한국의 전통춤의 원형을 지키면서 대중의 정서와 감수성을 반영한 새로운 무대로 시대적 감각에 맞춰 전통춤의 멋을 더욱 세련되고 아름답게 표현한다. 한국 춤을 대표하는 진정한 춤꾼, 중후하고 기품 있는 중견무용가들이 마련한 는 전통춤에 서려있는 멋과 기품 그리고 흥과 신명을 두루 담아 그 아름다움과 깊은 향기를 뛰어난 구성미와 춤사위로 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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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연향> 3. 28 ~ 301. 일시 : 3. 28 ~ 30 저녁 8시 2. 장소 : 경복궁 경회루 3. 주최 : 문화재청, 한국문화재 보호재단 4. 출연 : 안숙선, 김혜란, 김나리, 정재연구회 5. 문의 : 인터파크 1544-1555 경회루 건립 600주년! 왕의 잔치가 돌아온다 ‘경회루 연향’은 경회루와 주변 경관을 무대로 활용한 실경(實景) 공연으로 지난해에 처음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회루의 건축미와 아름다운 야경을 무대화하고 한국 전통의 가(歌), 무(舞), 악(樂)을 결합하여 환상적 분위기와 감동을 자아내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특별히 경회루의 건립 600주년을 맞이하여(태종 12, 1412년 건립) 경복궁과 경회루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이야기 형식의 표현을 공연에 더하고, 미디어 예술 기법을 활용하여 공연의 독창성을 더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번 공연은 조선의 건국과 경복궁 창건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경회루 창건과 외국 사신들을 위한 사신연(使臣宴)으로 이어져 궁중의 음악인 ‘정악’과 궁중무용으로 공연이 꾸며지며, 이어서 경복궁 재건과 낙성연(落成宴)으로 고종 임금 당시 낙성연에서 출중한 기예를 발휘하여 청중을 놀라게 했던 국창(國唱) ‘진채선의 판소리’(안숙선 명창), 고종 때 경복궁 재건과 역사적 의미가 깊은 경기민요 ‘경복궁 타령’(김혜란 명창)과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의 이야기를 되살린 ‘줄타기’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프롤로그 “조선의 개국과 경복궁 창건” - 나각, 나발, 대고삼타 - 미디어아트쇼(조명쇼) 1부 “경회루의 중건과 사신연” - 일무 중 무무 - 국왕, 왕비 입장 - 정가(치사문 낭독) - 대금독주 - 가인전목단 - 선유락 2부 “경복궁의 재건과 낙성연” - 판소리(안숙선 명창) - 무고 - 경기민요(김혜란 명창) - 줄타기(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에필로그 “경회루 야경에 물들다” -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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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무의 전통과 미래 “화전태(花前態)” 8월 25일일시 : 2011년 8월 25일 장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www.gugak.go.kr 주관 : 정재연구회와 화동(龢童)정재예술단 문의 " 02-580-3300 정재연구회는 1996년 심소 김천흥선생을 고문으로, 리아 김영숙(현 정재연구회 예술감독)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전공 졸업생들이 구성원으로 모여 창립된 단체이다. 전통과 역사는 오랜 세월 속 에서 이루어지는 법, 이를 현재에 되살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하여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젊은 세대의 역할이다. 궁중무를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궁중무의 과거와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새로움의 창조로 재생산하여 고귀한 문화유산으로 이 시대에 공존 할 수 있는 무대를 그려 보고자 한다. 공연내용 | 정재연구회와 화동정재예술단의 DOCUMENTARY 영상 呈才 - 아름다운 태평성대의 춤 1. 山河千里國(산하천리국)에 佳氣(가기) 爩葱葱(울총총)하샷다 | 처용무 2. 鏤月爲歌扇(누월위가선) 裁雲作舞衣(재운작무의) | 무고 3. 衆中偏得君王笑(중중편득군왕소) 催換香羅窄袖衣(최환향라착수의) | 무산향 4. 百寶香身嫋嫋來(백보향신요뇨래) 經盈妙舞芙蓉臺(경영묘무부용대) | 아박무 5. 萬朶先開照殿紅(만타선개조전홍) 姚黃魏紫妬玲瓏(요황위자투영롱) | 가인전목단 6. 娉婷月下步 (빙정월하보) 羅袖舞風輕 (나수무풍경) | 춘앵전 영상 : 심소 김천흥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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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춤판 - 장단 곶, 디딤 마루 3월20일●일시 :2010-03-20(토) 오후 6:00 ~ 7:10 ●장소 : 예악당 ●주최 : 배꽃 춤 ●문의 : 02-704-6420 ●출연 -한 혜 경 한혜경류 장고춤 보존회 대표 -김 은 이 동아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한국춤모임 짓 예술감독 -황 희 연 한국무용가 -이 경 화 (사)우리춤 예술원 이사장 -한 명 옥 드림무용단 예술감동 -윤 성 주 Joodance Company (JDC) 예술감독 -정 혜 진 서울예술단 무용감독, 예원학교 무용부장 ●사회 : 김영숙 (정재연구회 예술감독) ●작품소개 ◎장고춤 _ 한혜경 ◎강선영류 태평무 _ 김은이 ◎김수악류 교방살풀이 _ 황희연 ◎설북춤 _ 이경화 ◎소고춤 _ 한명옥 ◎한(최현류 살풀이) _ 윤성주 ◎고풍(최현류) _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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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창 추모 1주기 공연 1월 24일● 일 시 : 2010년 1월 24일(일) 오후 6시 ● 장 소 :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 ● 주 최 : 운창 성계옥 교방문화연구원 ● 주 관 : 한국춤문화자료원 ● 후 원 : 국립부산국악원 (사)진주민속예술보존회 정재연구회 ● 문 의 : (02)336-0818, (055)746-6282 진주교방문화의 큰 스승 운창 성계옥선생 추모 1주기 기념 공연 南江他日夢中先 진주에서 먼 훗날 꿈속에 먼저 하리라 성계옥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공연 및 전시를 마련하여 선생의 예술과 삶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 공연내용 1. 운창 성계옥선생 생애와 예술세계 (동영상) 2. 외암별제 중 3. 살풀이춤 4. 남해안별신굿 중 5. 진주포구락무 6. 진주검무 7. 지전춤 8. 배따라기 선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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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연경당 풍류음악을 그리다 ~ 11월 5일일시 : 2009년 ~ 11월 05일 매주 목요일 14:00, 16:00 주최 : 율가 한국전통예술기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창덕궁 관리소) 후 원 : 한국관광공사, KTV, 국악방송장소 : 창덕궁 연경당 문의 : 02-733-7539 http://www.gogungmusic.net 주요출연진 줄풍류 : 정농악회, 예악연구회, 서울악회, 정재국, 조창훈, 정대석등 정 가 : 이동규, 이양교, 김호성, 김영기, 조순자, 이준아, 박문규 등 무 용 : 정재연구회, 처용무보존회, 국립국악원 무용단 등 산 조 : 이생강, 원장현, 박종선, 한세현, 양승희, 김영재, 김무길 등 판소리 : 성창순, 박송희, 안숙선, 송순섭, 조상현, 조통달, 김수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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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연구회 정기공연 - 꽃과 나비의 궁중향연 9. 27 / 10. 10 / 11. 5정재연구회의 한국 궁중무 재발견 시리즈 2009 서울문화재단 공연예술단체 집중육성지원 공연 ● 일시 및 장소 : 2009년 9월 27일(일) 오후 5시 40분. 서울남산국악당 2009년 10월 10일(토) 오후 5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2009년 11월 5일(목) 오후 7시 30분. 경기도 문화의 전당 ● 주최 : artcom[PAN] ● 주관 : 정개연구회 ● 후원 :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심소 김천흥 기념사업회 ● 문의 : 정재연구회, (사)아트컴 판 (02)581-0463. 017-269-0241. 화동정재예술단 (02)443-8154. 017-214-8154 ● 입장료 : 일반 10,000 / 학생 5,000 ● 공연내용 1. 정재연구회ㆍ화동 - 학연화대처용무합설 2. 가곡 - 모란은 화중왕이요 3. 화동정재예술단 - 검무 4. 정재연구회 - 만수무 5. 화동정재예술단 - 무고 6. 정재연구회 - 박접무 7. 화동정재예술단 - 가인전목단 ○ 출연 - 정재연구회ㆍ화동정쟁예술단 ○ 구성 - 송승은 ○ 재구성안무 - 김영숙 ○ 지도 - 이ㅣㅁ주 ○ 작곡/연주 - 박일훈 / 숙명가야금연주단 ○ 연출 - 배종섭 ○ 조명감독 - 이상봉 ○ 영상감독 - 임성민 ○ 사진기록 - 김 기 ○ 영상기록 - 아카이브 천(천승요) ○ 의상 - 승의상실 / 신의상실 / 예가의상 ○ 소도구 - 강심규 / 조화신 / 공연예술연구소 / 고려국악사 / 연악사 / 정훈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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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과 함께 궁중의 노래와 춤 배우기 “꽃과 나비의 궁중향연” 9. 27● 일시 : 2009년 9월 27일(일) 오후 7시 30분 ● 장소 : 서울남산국악당 ● 티켓정보 : 일반 1만원 / 학생 5천원 ● 주최 : (사)아트컴판(서성갑) ● 공연내용 [ 1부 : 생각시 공부방 ] 노래선생과 함께 화동정재예술단원과 관객들이 가곡 를 배워본다. 춤 선생에게 장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객과 함께 굿거리 기본 장단을 배우고 익힌 다음 검무의 유래에 대해 듣고 검무의 연풍대 동작을 배우고 연습한다. [ 2부 : 궁중잔치 ] 사회자가 궁중의 예악과 잔치에 대한 설명을 한다. 정재연구회'화동정재예술단 합동 화동정재예술단 (초연) / 정재연구회 / 화동정재예술단 (초연) / 객원출연 가곡 / 정재연구회 / 화동정재예술단 (초연)출연 / 정재연구회 · 화동정재예술단 시나리오 구성 / 송승은 재구성안무 / 김영숙 지도 / 이미주 노래지도 / 이유경 작곡 / 박일훈 연주 / 숙명가야금연주단 연출 / 배종섭 조명감독 / 이상봉 영상감독 / 임성민 사진기록 / 김기 영상기록 / 아카이브 천(천승요) 의상 / 승의상실 · 신의상실 · 예가의상 소도구 / 강삼규 · 조화신 · 공연예술연구소 · 고려국악사 · 연악사 · 정훈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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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립국악원 대표브랜드 <세종, 하늘의 소리를 듣다> 5. 21 ~ 24► 공연개요 ● 일 시 : 2009년 5월 21일(목)-24일(일)평일오후7:00/주말오후5:00 ●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 주 최 : 국립국악원 ● 후 원 : 국악FM방송, KTV ● 출 연 :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객원 등 150명 ● 관람료 : A석 20,000원 B석 10,000원 세종이 베푼 거대하고 화려한 잔치로의 초대 2009 국립국악원 대표브랜드 - 세종 15년(1433년) 거행된 을 바탕으로 세종의 이상과 꿈 표현 - 화려한 복식과 격조 높은 무용, 장엄한 음악이 어울어진 무대극으로 재창조 1433년 조선시대의 대표브랜드 이 2009년 국립국악원 대표브랜드로 거듭나는 경이로움과 만나는 현장! 국립국악원은 오는 5월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2009 국립국악원 대표브랜드 공연인 를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현재 계승되고있는 음악, 노래, 정재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조선초기 궁중 복식, 일무, 정재, 음악, 악기를 복원. 품격높은 궁중음악 문화 원형을 발굴해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특색있는 국가브랜드 작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대표브랜드 공연을 선보인다. 는 1433년(세종 15년) 회례연을 고증해 공연한 2008년 송년공연을 보완한 것으로, 세종 당대 국가 브랜드가 오늘날의 국가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재창조 한 것이다. 1433년 (세종15년) 정월 초하루. 1424년부터 약 9년여에 걸친 음악적 연구와 실험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인 의 가슴 벅찬 잔칫날을 재구성해 화려한 복식과 악기, 격조 높은 무용과 장엄한 음악으로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해 낸다. 한글창사로 전하는 세종의 꿈과 이상: “임금님의 어진 빛, 세상과 함께 하니 만물이 아름다운 제 모습 드러내네.” 창사는 조선시대 궁중정재(宮中呈才) 때 춤에 따라 부르던 노래다. 행사의 취지를 송축하는 춤의 내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춤의 앞 ·중간 ·뒤 등에 붙여 불렀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회가 펼쳐지는 장면과 장면 사이를 한글창사로 이어간다. 우리나라 전통적 가치관인 천지인(天地人) 사상에 입각해 개사된 한글창사는 우리나라 말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며 정대업, 보태평 선율에 맞춰 세종대왕의 이상과 꿈을 노래한다. 무대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한글창사는 궁중연회를 더욱 아름다운 음악이 중심이 되는 공연으로 탈바꿈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만나는 세종대왕: 1418년 보위에 오른 세종대왕(世宗大王)은 유교 정치의 최고 이상이 바로 예악(禮樂)으로 다스리는 것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1424년(세종 6년) 세종은 박연에게 악공을 뽑아 훈련하던 관아의 종5품 벼슬인 악학별좌에 임명하고, 당시 우리나라 음악에 대한 연구를 통한 재정비의 거대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이후 만들어진 우리나라 고유의 음률과 악기, 음악은 세종대왕이 꿈꾸던 통치이념인 예악사상의 근본이 된다. 1433년 거행된 은 문화적 자주 국가를 꿈꾸던 세종대왕이 10여 년 동안 준비했던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 향악을 처음 세상에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의 대표브랜드였던 을 바라보는 세종대왕의 성취감과 자부심을 관객에게 선사 할 것이다. 회례연, 궁중연회 그 이상의 감동: 이번 공연은 세종조 1433년 거행되었던 의 고증을 바탕으로 2009년의 상상력을 더하여 재창작되는 공연이다. 「악학궤범」의 와 「세종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조선 초기의 궁중 복식, 정재(궁중무용), 음악을 복원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조선 초기의 품격 있는 궁중의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조물로 탄생시켰다. 1433년 당시의 은 500명 이상의 악사와 무용수가 연주할 정도로 그 규모면에서 사상 초유의 장대함을 지녔었다. 또한 에서 연주되었던 음악은 9년 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고유의 음률을 지닌 곡들이었다. 이러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는 은 2009년 궁중연회 그 이상의 감동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등 150여명이 출연해 펼치는 이번 공연은 기존 의례 순서에서 가장 화려한 무용과 음악이 포함된 부분을 총5작으로 추리고, 세종의 자리를 객석 안쪽으로 배치해 공연을 보는 관객 모두가 임금이 되어 잔치를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세종, 박연, 맹사성 등 당시의 역사적 인물들이 무대에서 펼치는 음악에 관한 논의는 공연을 보는 관객에게 우리 음악의 역사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극적인 요소를 넣어 쉽고 의미있게 전달하게 된다. 2009년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은 품격 높은 궁중 음악과 격조 높은 무용으로 문화적 시·공간을 뛰어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내용 순서 의례 내용 음악, 정재 서설 -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한다. 헌가-프롤로그 차비 - 새로 만들어진 악공, 복식을 점검한다. 헌가-창사1 취위 - 왕이 입장한다. 등가-전폐희문 차대상주 - 세종 6년(1424년) 박연을 악학별좌에 임명한 헌가-창사2 다음부터 세종 14년(1432년) 동지 회례연 당일까지의 아악 정비에 대한 약사 보고 제1작 -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절차- 문무는 약과 적을 들고 춤을 춤 등가-문명지곡 제2작 - 왕에게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절차- 무무는 간과 척을 들고 춤 등가-무열지곡 경연 - 문무와 무무, 악기 의물 8종에 대한 세종의 논평 헌가-브릿지음악 - 담당 신하들과의 의견 교환 제3작 - 왕에게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절차- 여령들이 오양선을 춤. 헌가- 보허자 제4작 - 왕에게 네 번째 잔을 올리는 절차- 무동들이 동동을 춤 헌가-동동 제5작 - 왕에게 다섯 번째 잔을 올리는 절차 - 무고무를 춤. 헌가-정읍 후문 - 아악/향악 병용에 대한 박연의 문제제기와 논쟁 등가-마무리음악 - 조선의 음악에 대한 세종의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 등가,헌가-전폐희문 예필 - 왕이 퇴장한다 ► 주요제작진 - 공연자문 : 최충웅, 정재국, 이흥구(국립국악원 원로사범) - 총 연 출 : 김석만(서울시립극단장) - 대본구성 : 남동훈(연출가) - 음악구성 : 김한승(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 - 정재구성 : 이흥구(국립국악원 원로사범), 김영숙(정재연구회 예술감독), 하루미(국립국악원 무용단 안무자) - 복식고증 : 백영자(문화재 위원), 조우현(성균관대 의상학과 교수)- - - 찬안고증 : 한복려(조선왕조 궁중음식보유자) - 의례연출 : 김거부(법고창신 대표) - 조명디자인 : 이상봉(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대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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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령동기춤 잔치 "태후마마 칠순잔치" 5월 30일일시 : 2008년 5월 30일 늦은 8시 장소 : 서울남산국악당(남산골 한옥마을 내) 주최 : artcom 주관 : 정재연구회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소 김천흥 기념사업회 문의 : 017-269-0241, 017-241-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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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 김정자교수 정년퇴임 기념 음악회-圓客遺韻(원객유운) 10월 04일일시 : 2007년 10월 04일(목) 오후 7:30 ~ 9:00 장소 : 국립국악원예악당 주최 : 김정자 교수 제자모임 문의 : 011- 660-7202 김정자 교수 정년기념 음악회 1. [헌정음악] 가야금을 위한 신 아악 "아선(雅仙) - 작곡/박일훈, 악/숙명가야금연주단 외, 가/이유경, 박민희, 무/정재연구회 2. 영산회상(靈山會上) - 구성/김정자, 가야금/김정자 교수와 제자일동 거문고/조경선, 피리/박치완, 대금/김정승, 해금/최희연, 양금/유지영, 장구/박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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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화요예술여행 "다악(茶樂)" 09월 12일제목 : 2006 지방문예회관 특별공연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다악(茶樂)" 일시 : 2006년 09월 12일 19:30 장소 :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http://www.womenhall.yonginsi.net/ 문의 : 031-324 - 8992 < 프로그램 > 지휘/ 김정수 연주/ 한국창작음악연구회 다악 앙상블 1. 다악영상 2. 끽다향 - 행다시연 3. 동지 "밝누리" - 현무(도화재 석문호흡) 4. 다우삼매 - 행다시연 5. 합주곡8번 「다악,다심,다선삼매」- 다무(정재연구회) 6. 칠석,은하의「할멈 할배」- 행다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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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3회 화요상설 '김미래의 무용'무제 문서 일 시 : 2006년 8월 29일 오후 7시30분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문 의 : ☎ 국립국악원 580-3300~3 제493회 화요상설 '김미래의 무용' 무형문화재무대종목공연 '예혼이 숨쉬는 공간' 디딤새 하나에도 혼이 깃들어 있는 춤, 그 춤의 여정을 한발씩 걸으며… 앞만 보며 달려온 춤의 여정,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여정이 될 것입니다. □ 프로그램 1. 제천무 2. 춘앵전 3. 화현과 바라 4. 승무 5. 씻김굿 6.살풀이 7. 물동이 춤 8. 장고춤 ※출연 : 김미래, 중앙가무단 ☆ 김미래는 누구인가? 김미래는 국립국악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중앙대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그녀는 국립국악고 시절 김영숙선생님께 궁중정재를 사사받은 후에 정재연구회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전통무용은 채향순 선생님께 사사받아 동아콩클에서는 승무로 금상을 받고 전주대사습에서는 살풀이로 장원을 차지하였다. 또한 현재는 신무용의 창시자인 최승희를 연구하는 사단법인 최승희 춤 연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86아시안, 88올림픽, 한미수교 100주년, 2002 월드컵문화행사, 2004 아테네올림픽 문화사절단 등의 문화활동은 물론 총체극 “아! 남한산성”, “북벌”등의 안무와 정재연구회 공연활동, 및 예림무용단을 통해 수많은 문화예술 활동을 하였다. 백제 예술대, 중앙대 강사를 역임 하였으며 현재는 서울 국악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들을 지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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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전통춤- 춤으로 풀어내는‘가사'일 시 : 2005년 12월 6일 오후 7시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문 의 : 국립국악원,02-580-3300~3 제472회 화요상설 ,'김수영의 전통춤' 춤으로 풀어내는 ‘가사(歌詞)' 그 안에서 ‘가인(佳人)'의 춤을 만나다 프로그램 춘앵전(春鶯轉) 종묘제례일무(宗廟祭禮佾舞) 춘면곡(春眠曲) 박접무(撲蝶舞) 상사별곡(想思別曲) 교방무고(敎坊舞鼓) 살풀이-배명균 流 춤속에 스며있는 가사(歌詞)라는 장르가 함께 숨 쉬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하늘로 향하는 소리, 실오라기 같으나 강하면서도 곱고 가는 소리 이 소리에 어우러진 따듯하고 애달픈 춤으로 감싸드리고 싶습니다. 아직은 덜 익은 부족한 모습이지만, 하루하루 소신껏 담아온 모습 이제 조심스럽게 펴 보이려 합니다. 프로필-김수영 국립국악고를 졸업하고 수원대 무용과 및 세종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제1회 김수영의 춤판을 무대에 올렸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초청공연, 김수악선생 문화생 발표회, 양선희의 창작춤 ‘갈망', 그 가려진 자화상 공연, 연등축제 전야행사 ‘반야용선을 타고 깨달음의 세계로' 안무, 세계문화오픈 2004 여의도 페스티발 거문고 앙상블 “거믄” 창작무용 참가, 박승희의 창작국악가요 “소절마다 꽃이피네 ” 살풀이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였으며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강사, 서울예술종합전문대학 강사,대한불교 조계사 무용단 안무 등의 경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 일무 이수자, 강화중학교 일무 지도 강사, 인천향토춤연구회 이사, 추계무용연구소 원장, 정재연구회 이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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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전통춤 - 춤으로 풀어내는‘가사'일 시 : 2005년 12월 6일 오후 7시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문 의 : 02-2280-4115~6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제472회 화요상설 ,'김수영의 전통춤' 춤으로 풀어내는 ‘가사(歌詞)' 그 안에서 ‘가인(佳人)'의 춤을 만나다 프로그램 춘앵전(春鶯轉) 종묘제례일무(宗廟祭禮佾舞) 춘면곡(春眠曲) 박접무(撲蝶舞) 상사별곡(想思別曲) 교방무고(敎坊舞鼓) 살풀이-배명균 流 춤속에 스며있는 가사(歌詞)라는 장르가 함께 숨 쉬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하늘로 향하는 소리, 실오라기 같으나 강하면서도 곱고 가는 소리 이 소리에 어우러진 따듯하고 애달픈 춤으로 감싸드리고 싶습니다. 아직은 덜 익은 부족한 모습이지만, 하루하루 소신껏 담아온 모습 이제 조심스럽게 펴 보이려 합니다. 프로필-김수영 국립국악고를 졸업하고 수원대 무용과 및 세종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제1회 김수영의 춤판을 무대에 올렸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초청공연, 김수악선생 문화생 발표회, 양선희의 창작춤 ‘갈망', 그 가려진 자화상 공연, 연등축제 전야행사 ‘반야용선을 타고 깨달음의 세계로' 안무, 세계문화오픈 2004 여의도 페스티발 거문고 앙상블 “거믄” 창작무용 참가, 박승희의 창작국악가요 “소절마다 꽃이피네 ” 살풀이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였으며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강사, 서울예술종합전문대학 강사,대한불교 조계사 무용단 안무 등의 경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 일무 이수자, 강화중학교 일무 지도 강사, 인천향토춤연구회 이사, 추계무용연구소 원장, 정재연구회 이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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